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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총서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해군 외교 (The U.S. Navy and the Birth of the American Century)

  •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해군 외교 (The U.S. Navy and the Birth of the American Century)
  • 저자: Henry J. Hendrix 저 / 조학제 역
  • 출판사: KIMS
  • 출판년도: 2010년 10월 25일
  • 도서가격: 12,000원

◎ 저서명 :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해군 외교 : 미 해군과 미국 세기의 탄생
◎ 역 자 : 조학제
◎ 원서명 : The Roosevelt’s Naval Diplomacy : The U.S. Navy and the Birth of the American Century (Annapolis : U.S. Naval Institute, 2009)
◎ 저 자 : Henry J. Hendrix

루스벨트가 공직생활을 시작했을 때, 미국의 해군력은 세계 5위였으며, 전체 국력은 3위였다. 그가 대통력직을 마쳤을 때, 미국은 1위권에 안착했고, 해군은 2위였다. 「해군의 날」로 결정된 10월 27일은 사실상 그의 생일이었다. 루스벨트는 20세기를 “미국의 세기”로 정립한 핵심적인 정책과 구조 및 사례를 창출하였다.

역사학자들은 루스벨트가 능숙한 외교적 대처와 분쟁에 대한 끊임없는 준비라는 두 가지 정책으로 전쟁을 예방하는 데 성공한 점에서 다른 대통령들과 뚜렷하게 구분하고 있다.

이 책은 루스벨트 대통령이 미국의 발전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서 적극적인 참여라는 대외정책을 위해 해군력을 사용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해군 외교”를 사실적으로 밝힌 서적이라 할 수 있다.

루스벨트은 일관되게 해군력을 중시하였다. 1888년 1월 그는 뉴욕 유니언리그클럽에서 “그럴싸한 군함을 가질 필요가 없거나 우리의 임해도시들이 칠레 같은 10등급 국력에 좌우되도록 내버려두어도 좋은 나라가 되면, 미국은 망신만 당할 것이다”고 연설하였다. 1986년에 하버드 대학의 잡지에 대한 서신에서는 “만일 하버드 대학생들이 평화를 원하면, 먼로 독트린의 엄격한 적용을 주장해야 할 것이며, 세계 일등급 해군의 건설을 즉각 준비하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897년 6월 7일 해군차관이었던 그는 해군대학의 연설에서 “미국이 전쟁에 잘 대비하려면 대규모 해군을 보유해야 하며,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평화 유지 수단이다”라고 말하였다.

미 해군력의 가장 중요한 이점은 국익이 위협받는 현장에 배치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의 공격은 전략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버렸다. 이지스함의 현시만으로는 지역민을 테러조직으로부터 차단할 수 없는 것은 해군력의 한계이다. 그러나 해군은 테러리스트들에게 불만의 씨를 뿌릴 수 있는 땅의 제공을 거부함으로써 테러리스트들의 전쟁 시도를 단념시킬 수 있다. 해상원정강습단은 테러리즘이 잠재하고 있는 지역에 투입될 수 있고, 이어서 학교와 병원의 건설이나 우물파기 같은 평화구축활동이 가능하다.

20여 년간 해군장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킹스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을 책자로 발간한 헨리 헨드릭스는 2006년에 알프레드 마한상을 수상하였다. 역자 조학제는 해상근무를 오래하다가 전역했는데, 현역시절부터 저서와 역서를 출판한 학구적인 전투병과 장교로 알려진 예비역 제독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해군 외교』가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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