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년 12월 3일(수) 08:00-17:30
- 장소 : 그랜드 파크 시티홀 컨벤션 센터
- 주제 : 동아시아 해군력 현대화와 지역 해양안보 함의
- 발표 : 동아시아 국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 및 전문가
- 참가인원: 미국, 중국, 영국, 인도, 러시아, 호주, 일본, 한국 등 약 30명
- 이 국제 워크샵은 싱가포르 RSIS의 “Asian Navy Watch” 연구과제에 의한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간 해군력 현대화 배경, 계획, 제한점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지역 내 여러 나라 전문가들의 종합 회의였다.
- 대부분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 간 해양갈등에 따른 역내 국가의 전략적 딜레마가 해군력 증강으로 연계되고 있는 추세에 공감을 나타냈으며, 이들 국가들의 해군력 현대화를 과거 미국, 러시아 및 유럽 국가만이 아닌 역내 일본과 한국도 더불어 이에 동참하는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 특히 미국의 동아시아 군사력 재균형 전략에 부응하고 중국의 해양팽창 전략에 비대칭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해군력 현대화를 잠수함 전력 증강에 집중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 심지어 최근 호주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확보를 위해 일본 잠수함을 도입하는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인도의 동아시아 해양진출이 가시화되는 경우 인도를 경계하는 호주가 핵잠수함까지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되었다.
- 특히 동아시아 국가 중에 해군력 현대화에 있어 가장 성공적이며, 모범적인한국이 해군력 현대화에 가격 및 군사과학기술 경쟁에 있어 유럽 국가들과 비교 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