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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모닝포럼

제95회 – 현대사 논쟁의 정치적 함의

  • 우리 현대사의 심각한 왜곡 실태와 이념적 갈등은 그 도를 넘어 국가 위기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가 속칭 역사「백년전쟁」동영상 논란이다. 이러한 논란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국가 정통성에 대한 혼란과 이념적 방황을 유발시키고, 이것이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여 국가 안보의 최후의 기반마저도 붕괴시킬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 이에 한국해양전략연구소는 현시대의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지성인이며 역사학자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인호 박사님을 초청하여 한국 현대사 논쟁에 관한 고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인호 박사는 2010년 KIMS Morning Forum에서도「올바른 국가의식 함양을 위한 거시사적 비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다.
  • 강의 핵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소식지 제52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12년 대선 약 한 달 전부터 지금까지 “백년전쟁”이라는 동영상이 유튜브를 타고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등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을 친일 반민족수의 세력으로 매도하는 내용은 학문적으로는 상대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조잡한 것이지만 그것이 가지는 정치적 함의는 무시 할 수 없는 중대한 것이다. 역사교육이 실패했으며 왜곡된 역사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옛 공산권의 행태와 기술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증거이다.
  2. [백년전쟁]이라는 동영상은 왜곡된 역사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국민의식을 마비시키고자 하는 저들의 전술이 상당 정도 성공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선전물이다. 실제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해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권력욕 때문에 민족을 분단시키고 독재를 하다가 쫓겨난 인물”이라는 부정일변도의 인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정 전체를 이해하는 눈이 그런 역사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물론이다. 경제발전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역할을 평가절하 하기위해 경제발전 계획도 미국이 해 준 것이라고, 자기들의 반미입장과도 모순되는 주장까지 불사하지만 불행한 일은 그런 허황된 주장이 젊은 세대, 특히 역사 교사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며 국민의식이 해이해 진다는 점이다.
  3. 이러한 상황은 하루 바삐 시정되어야 한다. 다만 경계해야 할 점은 체제비판 세력 가운데서 종북/친북과 친대한민국적 비판세력을 구분하고 역사를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우리 역사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며 민족과 국가를 구분할 줄 알고 분단의 현실과 통일을 향한 염원을 가릴줄 아는 건전한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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