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XN

정보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신 후 검색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카테고리를 지정하시면 해당 카테고리 내의 정보만 검색 됩니다.

KIMS Newsletter

2023년 3월 13일

KIMS Newsletter 제130호

1. 유엔, '전세계 바다 보호' 조약 합의

20년 가까운 협상 끝에 국제사회가 전세계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해양조약 체결에 합의하였음. 유엔은 그간 바다 생태를 지키기 위해 공해 보호를 골자로 하는 조약 제정을 추진했으나 회원국 간 해양자원 발굴에서 얻는 이익과 관련해 부국과 빈국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음. 2030년까지 전 세계 바다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인간 활동을 제한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국제 환경단체는 이번 결정을 1982년 체결된 유엔 해양법 협약 이후 “역사적 합의”라고 평가하였음.

2. 해양안보를 위한 에너지 안보

제 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지역의 미국과 연합국의 부대를 지휘한 체스터 니미츠 제독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석유, 총알 및 콩의 문제다”라고 말한 만큼 에너지는 전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 미 국방부는 연간 미 연방 정부 에너지 사용의 77%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미 해군의 경우 소비 점유율이 34%에서 36%로 증가하였음. 오늘날의 지정 학적 기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군의 증가하는 위협 등 도전이 있으며 존 F. 케네디 (John F. Kennedy) 대통령이 “지붕을 수리 할 시간은 날씨가 좋을 때”처럼 미리 에너지 안보를 대해 신경써야 할 것임. 

3.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잠수함의 수중 위협을 대응하는 방법

러시아는 킬로급 잠수함을 통해 최대 24 개의 기뢰를 비밀리에 놓을 수 있으며 어뢰 공격을 할 수도 있음. 러시아 잠수함을 완전히 거부하는 것은 힘들 수 있지만 대신에 러시아 잠수함이 활동하는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는 기뢰를 통해 수심이 얕은 흑해 북부지역의 러시아 잠수함 활동을 저해할 수 있으며 무인 수상정(UAV)를 통해 디핑 소나와 소노부이를 운영하여 대잠전에 활용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P-8와 같은 NATO의 정보 수집 항공기가 흑해에서 활동한다면 억제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

4.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한국과 신흥 전략적 위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가 다시 냉전에 진입하게 하고 있으며 중국의 위협 부상과 일본의 국방비 증액은 역내 군비 경쟁을 초래하고 있음. 이 와중에 한반도 안보 상황은 아직도 불확실성에 잠겨 있으며 북한은 작년에 ICBM을 포함한 약 70개의 미사일을 발사하였음. 한국은 북한의 핵무기가 한국의 안보의 큰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기에 독자 핵무장을 지지하는 세력이 생기고 있지만 현실성이 낮음.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해서 핵 비확산 규범을 따를 것으로 판단되지만 만약 북한의 핵위협이 지속된다면 한국의 핵무장 주장에 힘이 실릴 것임.

한국해양전략연구소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해양안보의 현황과 쟁점, 전문적이고 시류의 변화를 반영하는 연구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한 정보와 지식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은 가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친구 버튼

친구추가 버튼

코드스캔 버튼

QR코드 스캔

채널 버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