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국가안보

• 동아시아 한반도 주위의 바다를 “21세기의 지중해”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21세기 인류사의 중심이 된다는 것이며 그 한가운데에 제주도가 위치하고 있다.
• 제주해군기지의 건설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고, 유사시 동서해 전방 해역 증원과 핵심해역보호 작전을 수행할 가장 중요한 전략적 기지가 될 것이며, 또한 불특정 해양위협과 도전에 대응하여 해양주권과 국가이익을 보호하고 해양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이다.
• 그러나 소위 종북, 친북, 반미조직의 선동과 투쟁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지건설 반대시위와 격렬 투쟁이 벌어지고 있어 많은 국민들의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한국해양전략연구소는 안보전문가 이춘근 박사를 초청하여「제주해군 기지 건설과 국가안보」를 주제로 제82회 KIMS MORNING FORUM을 개최하였다.
• 이춘근 박사는 강의에서 냉전 종식에 따른 새로운 전략적 사고 및 국방 정책, 국가의 해로안보, 제주남방항로의 중요성, 해양강국을 지향하는 중국, 세계 제2위의 해군국가 일본, 그리고 제주 해군기지 반대론자의 허접한 논리 등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으로 국가의 안보차원에서 제주 해군기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이춘근 박사는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후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에서 전쟁론을 연구하여 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오하이오 주립대학 박사과정에서 전쟁사를 전공한 안보전문 학자로,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연구실장,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실장, 그리고 자유기업원 국제문제연구실장과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 등에서 국제정치와 국가 안보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현재는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실장, 이화여대 겸임교수, 국방부정책자문위원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활동하고 있으며『북한의 급변사태와 우리의 대응』,『군인과 국가』등 다수의 저서, 번역서 및 논문이 있다.

* 상세한 강의 내용은 디지털북의 소식지 43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