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XN

정보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신 후 검색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카테고리를 지정하시면 해당 카테고리 내의 정보만 검색 됩니다.

KIMS Newsletter

2021년 7월 7일

KIMS Newsletter 제49호

1. 터키, 논란의 흑해 운하 건설 착수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6월 26일 보스포루스 운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운하 건설에 착수했음. 일부에서는 해당 건설 사업이 환경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터키에 불필요한 부채를 안길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음. 러시아 또한 보스포루스 운하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새로 건설되는 수로가 NATO군의 흑해 접근을 더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임.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아가 운하 건설은 터키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고 국제무역에서의 지위 향상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음.

2. 미국, 30여국과 <Sea Breeze 2021> 연합훈련 시작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주도하는 <Sea Breeze 2021> 연합훈련이 6/28(월)부터 7/10(토)까지 진행될 예정임. 이번 연합훈련에는 32개국에서 부대원 약 5,000명, 함정 32척, 항공기 40기, 그리고 18개 특수작전부대가 참가할 예정임. 본 훈련은 1997년, 흑해의 해양안보 강화를 위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NATO 회원국 간 상호운용성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밝힘. 반면, 훈련이 시작되기 전 러시아는 흑해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했으며, 영국군함 HMS Defender를 러시아 전투기가 추적했다고 밝힘.

3. 미국-인도네시아 해상 훈련 센터 착공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전략적 요충지인 인도네시아 리아우섬에 약 300만 달러를 들여 해상 훈련 센터를 건설할 예정임. 착공식에 참석한 성 김 주 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는 해상 훈련 센터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훈련센터는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음. 훈련센터는 남중국해에서의 높아지는 긴장감 속에서 건설되는 것이며, 최근 중국 선박 100여 척이 스프래틀리 군도에 진입한 것을 두고 필리핀이 중국에 대해 항의하는 등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

4. 대한민국 해군, 마라도함(LPH-6112) 취역

대한민국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6112)이 지난 6월 28일 경상남도 진해에서 공식 취역했음. 마라도함의 만재톤수는 약 19,000톤이며, 길이는 200m, 너비는 31m임. 나아가, 승조원 약 330여 명에 더해, 상륙병력 약 720여 명을 수송할 수 있음. 이외에도, 고속상륙정(LSF), 상륙돌격장갑차(KAAV), 그리고 7-12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음. 마라도함은 올해 12월까지 작전수행능력평가를 거쳐 공식 전력화될 예정임.

한국해양전략연구소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해양안보의 현황과 쟁점, 전문적이고 시류의 변화를 반영하는 연구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한 정보와 지식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은 가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친구 버튼

친구추가 버튼

코드스캔 버튼

QR코드 스캔

채널 버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