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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Newsletter

2021년 9월8일

KIMS Newsletter 제58호

1. 대만, 4년 주기의 국방검토보고서 발간

대만은 4년마다 발간하는 국방검토보고서를 이번 달에 공개했음. 보고서는 대만이 처해있는 전략적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중국 본토로부터의 위협에 대해 진단했음. 특히, 중국의 무력과시, 구두위협, 공중·해상 자산을 이용한 무력도발 등의 강압적 수단 사용을 비판하고 대만의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자체적인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적음. 보고서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중영역(multi-domain)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항해야 한다고 강조함.

2. 콜롬비아 해군, 반군 분파세력의 반잠수정 나포

지난 수요일, 콜롬비아 해군은 남서쪽 해상에서 반군 분파 세력의 반잠수정을 나포했다고 발표함. 반잠수정은 약 1.8톤 무게의 코카인을 싣고 있었고, 과거 FARC 반군의 일원이었던 분파세력 소유라고 주장함. FARC는 2016년 콜롬비아 정부와 평화협정을 맺고 반정부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일부 분파 세력이 계속해서 일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음. 콜롬비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약 5.8톤 어치의 코카인을 압류했음. 해당 반잠수함정은 길이 17미터에 4개의 모터가 달린 형체로써 적재공간이 적고 선체 높이가 낮은 것이 특징임.

3. 중국의 탈레반 정권 인정은 불가피하다

중국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임. 수도 카불이 탈레반 정권의 손에 넘어가기 전 중국은 내전 당사자 간 양립 가능성을 모색해왔는데, 미군 철수 이후 중국은 탈레반 정권과의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음. 탈레반 정권 또한 중국의 기반시설 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밝히면서 중국과의 호의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있음. 중국은 미군 철군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공백을 메우고 싶어하는데, 이는 중국의 국익에 부합하는 일이기도 함.

4.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해양전술에 대응하는 법

홍해에서 활동하는 해양 종사자들은 해적으로부터의 위협에 언제나 노출이 되어 있었음. 하지만 오늘날 그 위협수준이 한 차원 더 높아졌는데, 그 이유는 무인폭발정(unmanned explosive boats)의 등장 때문임. 2017년부터 예멘에서 활동하는 후티 반군 세력은 해양드론을 활용한 공격 기술 상용화에 열중하였음. 아직까지는 이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는 없지만 각종 함정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항구는 해양드론에 의한 폭발사고로 임시적으로 문을 닫아야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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