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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Newsletter

2022년 4월 27일

KIMS Newsletter 제87호

1. 중국의 고슴도치 전략이란 무엇인가?

시진핑은 우크라이나전을 보면서 다른 국가를 점령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을 것임. 하지만 대만 점령을 위해 오히려 더 대규모의 군사작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쳤을 가능성도 있음. 이에 따라 대만은 다수의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종의 비대칭적 “고슴도치 전략(porcupine strategy)”을 사용해야 함.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약자가 오래 버틸수록 강자의 전쟁 지속력이 약화됨을 보여줌. 중국은 싸우지 않고 이기거나 최소한의 전투를 통해 승리를 쟁취하고자 하기 때문에 대만은 효과적인 방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2. 키이우(Kyiv) 전투의 교훈

러시아는 전쟁 초기, 수도 키이우(Kyiv)를 점령하는 데 치중했음. 키이우 외곽 15km 지점에 낙하산부대를 투입했고, 북쪽 벨라루스에서 약 4개 연대가 키이우를 향해 남진했으며, 키이우 동북부 지역에서 약 2개 사단이 수도로 진격했음. 하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시가전(urban warfare)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상당히 유리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러시아군은 이내 퇴각해야 했음. 러시아군은 대신 넓은 평원에서 싸울 수 있는 돈바스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기로 했음. 러시아는 신속한 수도 점령을 통해 전쟁을 빠르게 종결하고자 했지만,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저항으로 결국 전략을 바꿔야 했음.

3. 우크라이나전 이후 중국의 대만 점령 변화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국에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함. 이는 중국의 의지와 군사적 능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음. 우선 중국은 군사적 능력과 상관없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대만을 점령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수 있음. 다만, 현재 시간은 중국 편에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의지’의 측면에서 당장 대만을 점령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음. 군사적 측면에서 중국은 러시아의 고전을 보며 중국인민군의 대만 점령 능력에 대해 재고할 필요성을 느낄 것임.

4. (인터뷰) 중앙아시아에 대한 중국의 전략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의 중심에 있는 중앙아시아를 통해 중국의 전략을 알아낼 수 있음. 먼저, 미국과 유럽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관심은 중국과 러시아에 비해 적은 편임. 러시아는 중앙아시아를 자국 안보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취약지역(underbelly)으로 간주하고, 중국은 자국의 경제·안보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지역으로 생각함.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은 해양력이 위주인데, 대륙의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됨. 맥킨더가 말한 것처럼, 중앙아시아(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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